유창혁6단(28)이 제6회TV아시아바둑대회에서 초반에 탈락하고 말았다.

21일 부산KBS총국스튜디오에서 개막된 대회1차전에서 흑을 쥔 유육단은
중국의 전우평구단을 맞아 317수만에 반집차로 패해 4강진출이 좌절됐다.

한.중.일 프로기사 각각 2명과 지난해 우승자인 일본의 요다구단등 7명이
출전,토너먼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대회에서 한국은 전날 조구단에 이어
유육단도 패배함에 따라 출전기사들이 모두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