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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Z 침범 중국어선 3척 나포

      태안해안경찰서는 20일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30t급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해 신진항으로 압송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선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북서방 약 50마일 해상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 없이 잡어 150㎏을 잡은 혐의다. 해경은 중국 어선이 신진항에 도착하는 대로 선원들을 상대로 불법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이들을 EEZ어업법 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

      2005.04.20
    • 규장각 `희귀 고서화' 일반에 공개

      서울대 규장각이 22일 증축 개관식을 열어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일부 희귀 고서화를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20일 규장각에 따르면 18세기 말 제작된 화성원행반차도(華城園幸班次圖)와 숙종(肅宗) 어필(御筆) 등 이제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 고서화 30여점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규장각 송기중 관장은 "규장각에는 국보급의 가치가 있는 작품들이 많지만 이를 가둬둔 채 보관만 하는 것은 의미 없다"며 "국민들도 우리 선조의 훌...

      2005.04.20
    • "4.3사건 당시 여성 수장했다"..목격자 증언

      제주4.3사건 당시 여성들이 토벌대에 의해 바다에 수장(水葬)됐다는 증언이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20일 제주4.3연구소(소장 이규배)에 따르면 4.3사건이 발발한 후인 48년 5월 제주항에 정박중인 해안경비대 JMS-301정 승조원이었던 조경규(81. 경남 진해시)씨를 지난 13∼14일 제주도로 초청, 4.3당시 증언을 채록하는 과정에서 조씨가 이런 내용을 밝혔다는 것이다. 제주4.3연구소 관계자는 "조씨가 49년 2∼3월...

      2005.04.20
    • 인천시 지방기능경기대회 개막

      2005년도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가 7일간의 일정으로 20일 인천기계공고에서 개막됐다. 우수 기능인을 발굴, 기능수준 향상과 지역내의 기술 및 기능개발촉진을 위한 이번 대회는 인천기계공고를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39개 직종 395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중 14개 실업계 고교의 학생 279명이 32개 직종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오는 9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될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을 받게되며, 국가기...

      2005.04.20
    • 휴전선 인근 '말라리아' 합동 방역

      경기도 제2청사는 '2005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위해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합동방역반을 운용하는 등 말라리아 근절 특별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특별대책에는 ▲부시장.부군수를 사업단장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 ▲보건소 및 의료원 등 104개소에 열병신고센터 설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천445명 위촉 ▲보건소별 취약지 2개소씩 총 23개소에 유문등 설치 등도 포함됐다. 제2청사는 또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11...

      2005.04.20
    • 직장인 57% "대기업 임금동결-비정규직 처우개선 찬성"

      직장인 과반수가 대기업 임금 동결을 통해 발생한 여유 재원을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아웃소싱 전문업체 휴먼아웃소싱과 함께 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임금 동결을 통해 발생한 재원을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투입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7.5%로 '반대한다'는 응답(22.2%)보다 많았다...

      2005.04.20
    • "염색약이 소화장애·안구건조·두통 유발"

      미용사의 절반 가량이 염색약 사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소화장애와 안구건조, 피부질환 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식물성 염색약에 포함된 망간 성분은 법적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고 있어 두통과 근육통, 경련, 정신착란 등을 일으킬 위험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의대 최재욱(예방의학교실)ㆍ서경대 조진아(미용예술학과) 교수팀은 시판 중인 염색약 중 판매량이 많은 국내 7개사, 외국 5개사의 제품 36개(산...

      2005.04.20
    • 칠리 고추ㆍ브로콜리 암예방에 도움

      칠리 고추와 브로콜리가 암성 종양 세포들의 성장을 늦춤으로써 암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학자들이 19일 학계에 보고했다. 붉은 칠리 고추와 브로콜리는 췌장암, 난소암같은 치료하기 힘든 암들을 퇴치하는데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산제이 스리바스타바 교수는 "이 연구에서 우리는, 암 발생에 식단과 영양의 기여를 확인하기 위해 생존율이 낮은 2개 특정 암인 난소암과 ...

      2005.04.20
    • 경북대 기숙사생 식중독 316명으로 증가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경북대학교(대구시 북구 복현동)내 기숙사생이 263명에서 316명으로 늘었다. 20일 경북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후 지금까지 기숙사생과 교직원, 조리사 등 모두 1천949명 중 316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들 중 60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나 입원 환자는 없다. 역학조사에 나선 대구시는 환자들의 일부 가검물에서 아스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

      2005.04.20
    • KAL 노조, 임금 회사에 일임..E1도 10년연속 무교섭 타결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교섭의 전권을 회사에 일임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20일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이종희 사장과 이대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임금교섭에서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맡긴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상 최고의 고유가로 비상경영이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일임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상생의 정신에 입각한 성숙한 노사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

      2005.04.20
    • 충북 황사속 일부 학교 체육수업 강행

      충북도내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청주시내 일부 학교들이 체육수업 등을 강행해 학생 건강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건강을 위해 황사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체육활동 등 야외수업을 자제하고 황사경보시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업이나 단축수업을 실시토록 했다. 그러나 이날 낮 12시 30분을 기해 충북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청주시내 일부 학교들은 운동장에서 체육수업 등을 강행했다. 이날 오후...

      2005.04.20
    • 정신지체여성 상습 성폭행 농장주 등 영장

      경북지방경찰청은 20일 1급 정신지체장애 여성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과수원 농장주 A(67.경북 청송군)씨와, 이 농장 인부 B(58.안동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 C(24.여)씨가 15살때인 지난 96년 8월부터 2003년 6월까지 7년여간 15차례에 걸쳐 자신의 농장에서 C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지난 2월 두차례 C씨를 성폭...

      2005.04.20
    • 산단공, 7개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 추진단장 임명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20일 창원 등 7개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 추진단장을 임명했다. 산단공은 창원 추진단장에 이상천 영남대 교수,구미단장에는 박광석 산단공 중부지역본부장,반월·시화단장에는 김성권 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장,군산단장에는 송기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울산단장에는 임육기 울산테크노파크원장,광주단장에는 유은영 광주전략산업기획단장,원주단장에는 윤형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2005.04.20
    • 순 우리말 담배 안팔린다

      순 우리말 이름이 붙은 담배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KT&G에 따르면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란 뜻)'는 1988년 발매 당시 점유율이 2.3%였으나 △99년 2.2% △2000년 1.2% △2001년 0.7%로 떨어지다 결국 작년말 생산이 중단됐다. 반면 1999년 선보인 '디스 플러스'는 발매 당시 점유율이 4.5%에서 올 1·4분기(1∼3월)엔 10.5%로 상승,대조를 이뤘다. 또 2000년 ...

      2005.04.20
    • 24일 마라톤으로 서울 잠실일대 등 교통통제

      서울경찰청은 `제5회 경향신문 서울마라톤대회'가 열리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경기 성남시 일대 마라톤 코스에 대해 탄력적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시민 1만7천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대회 코스에 순찰차 등과 교통경찰 347명을 배치해 구간별로 탄력적 통제를 하기로 했다. 경찰은 행사 당일 시민들이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되 차량운전이 불가피하면 교통통제로 극...

      2005.04.20
    • 취업난속 한국형 '프리터' 는다

      취업난속에 하루 근로시간이 5시간도 채 못되는 아르바이트족(族)이 늘고 있다. 이들 중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프리터'(Freeter:Free + Arbeiter)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당 근로시간이 1~17시간인 근로자수는 98만2천명, 18~26시간은 114만4천명으로 하루 5시간도 채 일하지 않는 주당 26시간 미만 근로자가 212만6천명에 달했다. 1~17시간 근로...

      2005.04.20
    • 금강산 관광객 월 20∼30% 증가 추세

      금강산 관광객이 올들어 월 평균 20∼30%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통일부가 20일 밝혔다. 김천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4월 들어 19일 현재까지 하루 평균 1천80명이 금강산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올들어 금강산 관광객 수가 월 평균 20∼30%의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하루 평균 금강산 방문객은 지난 1월 499명, 2월 583명, 3월에는 817명이었다. 김 국장은 또 "이달 중 동해선 도로상의 ...

      2005.04.20
    • 인천 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인천 장애인재활협회는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 뒤에는 부대행사로 SK와이번스 야구단 팬사인회, 편의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 장애인부모회 사진전시회, 곰두리공판장 판매전시,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취업상담 등이 이어졌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inyon@yna.co.kr

      2005.04.20
    • "강간당했다" 꽃뱀 공갈단 2개파 13명 구속

      술자리 등에서 남성을 유혹해 성관계를 하도록 한 뒤 "강간을 당했다"며 신고하겠다고 상대 남성을 협박해 돈을 뜯은 속칭 '꽃뱀 공갈단' 2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공갈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공갈조직 총책 김모(35.대구 달서구)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허모(42.대구 달성군)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조모(36.대구 달서구)씨 등 3명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공...

      2005.04.20
    • 멸종위기 황금박쥐 무안서 발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1호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있는 황금박쥐가 전남 함평에 이어 무안에서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황금박쥐가 한창 동면중인 동굴이 보호조치 없이 방치되면서 사람들이 접근, 황금박쥐 생태를 위협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무안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무안군 해제면 야산 3곳의 동굴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황금박쥐가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를 벌인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

      2005.04.20
    • 경기도, 이달말까지 장애인 관련 행사

      경기도는 장애인의 날인 20일부터 이달말까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20일 오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장애인 등 1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극복자를 표창하는데 이어 22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축제한마당'을 개최하며, 25일에는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회 시설장애인 예능발표 및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밖에 27일에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시각장애인 한마음 ...

      2005.04.20
    • "운전자 80%, '장애인 주차' 위반 유혹 느껴"

      주차장이 혼잡할 경우 운전자의 80%가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전문 시민단체 `교통문화운동본부'(대표 박용훈)가 12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600명(장애인 100명ㆍ비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이같은 유혹을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유혹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운전자 중 `부득이한 경우'에 느꼈다는 운전자가 51%로 나타났지만 `항상 주차하고 싶다'...

      2005.04.20
    • 배우자 외모는 `1년이면 끝'

      많은 미혼 남녀들은 배우자의 외모가 결혼 이후 1년 정도 지나면 그다지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20일 전국의 미혼 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우자의 외모나 인상은 결혼 후 얼마동안 중요하게 여겨질 것 같은가'란 물음에 대해 응답자의 48%가 `1년 이하'라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는 `1년 정도'(19.2%), `6개월 정도'(13%), `결혼...

      2005.04.20
    • 귀환어민 황홍련씨 조사받고 귀가

      지난 13일 오후 황만호를 몰고 NLL을 넘어갔다 18일 오후 귀환한 황홍련(57.속초시)씨가 20일 오후 귀가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송환된 황씨에 대한 관계기관의조사가 마무리된 데다 검사의 불구속 수사지휘에 따라 20일 오후 8시께 황씨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해경은 국가보안법과 수산업법 등의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황씨가 음주상태에서 황만호에 승선, 졸다가 NLL을 넘어 갔다고 일관된 진술을 하는 데다 ...

      2005.04.20
    • 학교용지 부담금 연내 폐지된다

      학교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사업자들에게 물려온 학교용지부담금이 연내 없어진다. 대신 지방자치단체나 토지공사 등이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해야 하는 공영개발 택지 규모가 현행 1천만㎡(약 3백만평)이상에서 1백만㎡(약 30만평)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 부담금 폐지로 학교를 제때 짓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31일 3백가구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에게 학교용지 부담금을 부과하는 구(舊)...

      2005.04.20
    • 주한미군 평택이전 본격 착수

      주한미군사령부가 오는 2008년까지 완료키로 한 용산기지의 경기도 평택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주한미군사는 20일 이달 중으로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주한미군 사령부 선발대 본부'(USFK Advance Element)를 우선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사령부 선발대 본부는 스티븐 엠 앤더슨(연합사 군수참모차장 및 주한미군사 군수참모부장) 준장이 8명 가량의 참모진을 이끌고 지휘할 예정이다. 앤더스 준장은 한미 양국의 합...

      2005.04.20
    • 위안부 할머니 2명 별세

      위안부 출신 할머니 2명이 잇따라 세상을 떠났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출신 강순애(78) 할머니와 김영자(83) 할머니가 19일과 20일 각각 경기 부천 자택과 충북 옥천의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에 따라 올해만 모두 7명의 위안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으며 현재 생존한 할머니는 121명으로 줄었다. 1928년 일본 시가현에서 태어난 강 할머니는 14살이던 1941년 일본 헌병에게 강제로 연행돼 남양군도 파...

      2005.04.20
    • 서울시향, 단원 모집 경쟁률 6.48 대 1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 모집 마감 결과, 총 106명 모집에 687명이 응모해 평균 6.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서울시가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16일 단원 모집 원서를 접수를 한 결과 1명을 선발하는 악장에 8명이, 13명을 선발하는 수석단원에 277명이, 78명을 뽑는 일반단원에는 379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세종문화회관 소속인 서울시교향악단 단원 96명 중에는 79명(수석 및 부수석에 29...

      2005.04.20
    • 대한항공노조, 임금교섭 회사측에 일임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올해 임금 교섭의 전권을 회사에 일임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20일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이종희(李鍾熙) 사장과 이대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금교섭에서 올해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맡긴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상 최고치의 고유가로 비상경영이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임금교섭을 조건없이 회사에 일임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상생의 정신에 입각한 한단계 높은 성숙한 노사...

      2005.04.20
    •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5월 착공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달초 착공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월 두산중공업 등 6개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경기고속도로㈜를 이 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한데 이어 최근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는 내달초 공사를 시작, 2009년 8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동서방향으로 화성시 봉담읍과 동탄면을 잇고, 남북으로는 평택시...

      200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