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애인의 날인 20일부터 이달말까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20일 오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장애인 등 1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극복자를 표창하는데 이어 22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축제한마당'을 개최하며, 25일에는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회 시설장애인 예능발표 및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밖에 27일에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28일에는 수원체육관에서 장애인 30쌍의 합동결혼식, 30일에는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경기도 연합 수화발표제를 각각 개최한다. (수원 = 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