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원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구체적으로는 ▲1인당 숙박비 3만원씩 총 100만명 ▲유원시설 입장료 1만원씩 총 18만명 ▲휴가비 10만원씩 최대 19만명 등이다. 총 153만명에게 필수 여행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 밖에도 문화비·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10%포인트씩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올해 방한 관광객 1천만명 이상 유치를 위해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면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134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79만8723명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만3119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어제보다 1명 줄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24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