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우주항공산업 허브로…우주항공청 설 사천서 포럼 출범
경남도 주최로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KB인재니움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날 우주항공 포럼 창립총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우주항공 산·학·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주항공 포럼은 회칙을 의결하고 우주항공 분야가 나아갈 길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총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우주시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했다.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조황희 센터장은 '우주항공청 설립과 과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진영 책임연구원은 '우주시대, 산업과 지역의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완수 지사는 "우주항공 정책포럼 출범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둔 경남의 우주항공 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하며 향후 적극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 도시 사천에서 우주항공 정책포럼이 출범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우주로 나아갈 첫걸음이 될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