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저는 "현재까지 어떤 역량을 갖췄는지부터 보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상담 학생의 현재까지 이력과 경험정리서를 받고 분석을 합니다. 아주 사소한 이력과 경험까지 다 쓰게 하고 상담 현장에서는 경험의 디테일까지 하나하나 묻습니다.
진로·취업 상담의 시작을 경험 중심으로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저학년의 경우 개인의 직업 가치관 성립 과정을 유추해보고 공통역량(소프트스킬 예. 꼼꼼함, 성실함 등등)은 어떤 것들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행동과 경험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어떤 것을 잘 못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경험을 들춰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가치관, 강점, 행동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함께 조합하고 분석하여 직업(직무) 타겟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이야기합니다.
지식도 좋고, 숫자로 보이는 학점이나 어학 점수도 쌓아야 하지만 이제 취업은 “지식에서 경험의 시대로 바뀌었다”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앞으로 대학 생활에서 해야 할 "경험"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해줍니다.
이렇게 "경험" 중심으로 진로·취업 상담이 진행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취업할 때 경험 중심의 역량검증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식에서 경험으로 분위기가 변하게 된 이유가 두 가지 있습니다. 바로 △직무 중심 수시 채용의 일반화 △학벌과 정량적 스펙의 중요성 하락입니다.
이제는 과거처럼 대규모 선발 후 장시간의 육성과정을 진행하는 대규모 공채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지금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 바로 실무 투입 가능한 신입을 뽑는 직무 중심 수시 채용의 시대인 것입니다. 결국 그런 신입을 뽑기 위해서는 경험 중심의 역량검증이 필수입니다.
또한 지금은 학벌이나 지식만 가지고는 취업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실례로 공기업과 은행권은 학벌과 학점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고요. 일부 대기업도 서류 평가 시 학벌이나 가족관계 등은 블라인드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기소개서도 면접도 경험 중심의 역량검증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식은 인터넷 세상 어디서든 얻을 수 있는 시대이고, 이 지식을 활용하여 어떤 일을 해왔고, 할 수 있는지 보는 역량 중심의 경험 검증이 선발의 핵심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저학년부터 경험 관리가 필수입니다. 직무에 맞는 경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역량 어필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학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례로 2022년도 하반기 SK하이닉스 수시 채용 1번 자소서 문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SK하이닉스의 경우 1번은 목표성취 “경험”, 2번은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한 문제 개선 “경험”, 3번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경험”, 4번은 Teamwork를 통한 공동의 목표 달성 “경험”으로 모든 자기소개서 문항이 지원자의 "경험"에 관해 묻고 있습니다.
또한 문항별 세부 가이드에서도 그 경험 과정에서의 감정, 생각, 노력, 결과 등등 경험의 디테일을 묻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서 지원자의 경험을 통해 역량을 검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 중심의 역량검증 현상은 면접에서도 일어납니다. BEI면접, 역량구조화 면접 등등 최근 트렌드의 면접들은 모두 경험 기반의 질문들로 진행됩니다.
그야말로 "경험이 취업의 마스터키"인 시대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학년도, 취업준비생도 반드시 자기 경험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경험이라는 소재가 있어야 합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나중 문제이고 우선 경험 부자가 돼야 합니다.
이에 맞게 대학 교육도 변하고 있습니다.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수업", "프로젝트 베이스 수업" 등 경험 중심의 교과목이 개설되고 비교과영역에서는 공모전의 형태를 본뜬 "Competition" 형식의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있습니다. 이는 문과 전공뿐 아니라 이공계 전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이공계 전공자의 인턴, 학부 연구생, 공정 실습 경험, 기업 현장 탐방이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그럼 경험의 시대 대학생이 해야 할 경험을 "최성욱의 진로·취업 Talk"에서 딱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제시하는 경험을 한다면 취업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단, 명심해야 할 것은 경험은 기록하지 않으면 추후 취준생이 되어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학년 때부터 블로그나 클라우드 같은 나만의 저장소에 아무리 사소한 경험이라도 STAR(Situation(상황)-Task(역할)-Action(행동)-Result(결과))기법을 중심으로 그 상황에서의 내 역할과 행동, 결과, 느낀점을 정리한다면 취업 준비할 때 "경험" 부자로 쉽게 취업 준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나"의 경험뿐 아니라 조직 내 타인의 행동도 좋고, 개인이 감상한 영화나 문학작품을 통한 내 생각의 변화 같은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관찰하고, 그때 한 생각을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지식의 시대에서 경험의 시대로 변화하는 취업 패러다임.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학년 때부터 경험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기록해야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95%' '교육비 전액 무료' '대기업 인턴십'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일까? 바로 SK행복나눔재단이 행복에프엔씨재단, 뉴스쿨학원과 함께 2008년부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중인 SK뉴스쿨이다. SK뉴스쿨이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 받는다. 지난 2019년 90%였던 수료자 취업률은 이듬해 94%로 올랐고 지난해(2021년)는 98%의 취업률을 보였다. 교육→인턴십→취업으로 이어지는 '전문 직업인'을 배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SK뉴스쿨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외식, 유통, IT/정보 보안, 자동차 산업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총 6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지원 가능 나이를 30대까지 확대했다. 때문에 조리과·외식경영과는 20~39세,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20~33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생활비·주거비 부담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 장학지원도 확대했다. 조리과·외식경영과는 교육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신청 이후 선별 지원한다. 거의 1년간의 교육비도 전액 무료다. 학비를 비롯해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교재, 자격증 취득비까지 모두 지원된다.교육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11개월이며, 서울 강서구에서 주 5일(9시~18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예비 과정, 정규 과정, 인턴십으로 구성돼 있다. 정보보안과는 정규 과정이 끝나는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인턴십이 진행된다. 학과별 10~20명 안팎의 소수 집중 교육으로 개인별 진로 상담 및 취업이 지원된다. 각 학과의 주된 취업처도 다양하다. 조리과는 워커힐호텔, SK핀크스, JW메리어트호텔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소피텔앰배서더서울 등 호텔 식음료부분에 수료후 취업이 된다. 외식경영과는 신라호텔, 오설록,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에 입사하게 되며, MD과는 무신사, 마켓컬리, 29CM, 에이블리 등이 주된 취업처다. 정보보안과는 SK쉴더스, 롯데정보통신, 시큐아이 등에서 수료자를 선발한다. 첫 수료자를 배출하는 자동차판금도장과는 국내 수입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논의중이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안범환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꾸준히 청년 자립을 고민하고, 교육생들이 교육 기간 자신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 뉴스쿨의 직업 교육으로 더 많은 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2023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를 예년의 2200명보다 400명 늘린 2600명을 뽑기로 했다. 최소 선발 예정인원은 올해와 비슷한 1100명이다.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1100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인원은 1100명으로 상향했다. 이전 2019년에 1009명이던 합격자는 이듬해 1110명으로 늘었고, 지난해(2021년)는 1172명, 올해는 123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아울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를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로 뽑아왔으나 내년에는 더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차 시험 합격자는 예년의 2200명보다 400명 늘린 2600명을 뽑기로 했다. 동점자는 합격처리한다.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를 기업과 금융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회계업계, 학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의 확대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취업난과 전문 자격증 선호현상으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는 1만5413명이 지원했다. 역대 최대 지원규모다. 지난 2020년 지원자가 1만명을 넘어선 이래 3년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자가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2025년 시험 개편과 전문자격증 취득 수요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회계법인 소속의 회계사들의 근무환경 개선도 지원자 증가에 한몫 했다. 회계개혁으로 외부감사가 더욱 강화되면서 감사보수도 상승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되면서 공기업 등에서 일하던 회계사들이 대거 회계법인으로 유턴하는 현상도 일어났다.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 가운데 남성은 55.4%, 여성은 44.6%였다. 여성 지원자는 2018년 32.6%, 2019년 34.3%, 2020년 37.4%, 2021년 41.2%로 증가세다. 연령대는 평균 만 26.3세이며 20대 전반이 4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후반 43.6%, 30대 전반 8.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학력은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0.1%였으며 상경계열 전공자가 72.2%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차시험 합격선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2020년 총점 383.5점(평균 69.7점)이었던 합격선은 지난해 총점 368.5점(평균 67점)으로 낮아졌다.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선은 2017년 379점,2018년 374.5점,2019년 368.5점,2020년 383.5점 등을 기록했다. 2023년도 제5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내년 2월26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은 1교시(10:00~11:50) 경영학·경제원론, 2교시(13:40~15:40) 상법·세법개론, 3교시(16:30~17:50) 회계학으로 구성되며 매 교시 시작 30분 전까지 입실(1교시는 9시 20분)해야 한다. 1차 합격자는 4월7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6월24~25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31일 발표한다.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학원에 가지 않고도 시간이 날때 언제든지 원어민에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다면? 바로 ‘유폰랜드’에선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된다.민병철교육그룹이 지난 9월 ‘메타버스 화상영어’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유폰랜드’로 런칭했다. 유폰랜드는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뜻하는 유비쿼터스와 공간(랜드)의 의미를 합성한 단어다. 즉 언제 어디서나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란 뜻이다.유폰랜드를 기획한 민병철 회장은 “원어민이 아니면서 영어를 몰입해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생각하게 됐다”며 “굳이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어학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중앙대서 메타버스 창업을 가르치는 민 회장이 직접 메타버스 기반의 영어교육환경을 론칭 한 것이다. 지난 18일 메타버스 영어회화 서비스인 유폰랜드를 둘러봤다. 메타버스 세상의 유폰랜드는 마치 영어마을을 온라인에 옮겨 놓은 듯 했다.◆모바일보다 PC화면에 최적화유폰랜드는 PC화면에 최적화되어 있다. 학원강의처럼 다수의 수강생들이 함께 모여 영어 그룹 토론 수업을 하기에는 화면이 작은 모바일보다는 PC화면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라는게 담당자의 설명이다. 김성숙 유폰랜드 이사는 “현재 모바일에서도 접속은 되지만 PC화면처럼 완벽하지는 않다”며 “향후 모바일 접속자를 위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회원가입은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으로도 가능하다. 앞으로 네이버 등으로도 간편 로그인을 확대할 예정이란다.유폰랜드의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6시30분~11시30분까지다. (실제 수업시간은 오후 7시~11시다). 수업은 30분씩 진행되기에 수강생이 원하면 하루 최대 8개의 강의에 참여할 수도 있다. 그룹 화상수업은 25분씩 진행되고 강의실 이동을 위해 5분간의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 시간대를 저녁으로 한정한 것에 대해 김 이사는 “서비스 런칭 초기 대학생과 직장인이 주된 타깃 대상이어서 운영시간을 밤시간대로 잡았다”며 “향후 서비스 시간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폰랜드는 400명의 외국인 강사를 둔 민병철교육그룹의 현지 글로벌센터의 강사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강사들은 모두 테솔(TESOL: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육)자격증 취득자들로 구성되어 있다.◆6개 강의실서 수준별 강의 골라 참여유폰랜드에 접속해서 들어가면 닉네임과 함께 자신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유폰랜드 입구에선 첫 수강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사 선생님이 전체적인 유폰랜드 안내(맵투어)를 도와준다. 유폰랜드는 전체적으로 △플레이그라운드(Play ground) △에너지바(Energy bar) △도서관(library) △체육관(Carrie's GYM) △버거리아(bergeria) △카페(ABC cafe) 등 6개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김 이사는 "가능하면 영어에 많이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각 강의실마다 특징이 있다. 버거리아에서는 영어표현 맛집으로 스토리체인 문장잇기를 할 수 있다. 난이도는 중급이상이 적합하다. 에너지바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체육관에서는 그룹토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한개의 주제를 두고 같은 수강생과 토론을 할수 있다. 고급이상의 영어실력이 요구되는 강의실이다. 카페에선 프리토킹을 할 수 있으며, 플레이그라운드는 초급자를 위해 끝말잇기 수업도 진행한다. 김 이사는 "수강생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수업방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폰랜드는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매일 6개 강의실에서 30분마다 진행되는 강의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각 과목마다 초급,중급,고급 수준별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실 밖에서는 실시간 미션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강의실의 수업주제는 매일 다르다. 가령 월요일은 여행, 화요일은 비즈니스 미팅 등 월~금요일까지 주제가 다양하다. 김 이사는 "유폰랜드의 특징중 하나는 수강생이 표현한 영어 발음이나 내용을 수정해주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각 강의실의 특성에 맞게 가령, 버거리아에서는 햄버거를 산다든지, 체육관에서는 운동을 직접 하면서 영어를 배운다든지 등의 실제 경험형 영어로는 진행되지 않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김 이사는 "향후 고객들의 의견을 토대로 서비스 방식과 운영시간대를 탄력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9월7일 런칭한 유폰랜드는 홍보와 가입자 확보를 위해 현재 1주일 무료이용권을 제공중이다. 월20만원에 육박하는 이용료는 1개월 3만3천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시행중이다. 민 회장은 "IT기술의 발전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있는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