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군중 밀집 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 동영상을 개발해 관내 모든 학교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영상에는 서울교육청 소속 리라아트고 교사와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군중 밀집 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행동 요령 등을 담았다. 동영상은 25일부터 서울교육청 유튜브에 올려져있다.

서울교육청은 생활 속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중3, 고3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강화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군중 밀집 지역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고, 사고 발생 시 대처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