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강의로 공부해 대학 들어간 꿈장학생 10명 선발
EBS와 교육부는 2022학년도 꿈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학원을 다니거나 유료 강의를 수강한 적 없이 대입을 준비해 교육자가 되겠다는 꿈에 다가간 이화여대 학생이 선발됐다.

또 퇴직 후 공부를 시작해 한의대 진학에 성공한 동신대 학생, 유전성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고 난치병 치료제를 직접 개발하겠다는 꿈을 갖고 대입에 성공한 성균관대 학생 등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 1명에게는 500만원, 특별상 1명에게는 400만원, 우수상 8명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BS와 교육부는 2011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 수업과 EBS 고교강의를 활용해 좋은 결과를 이룬 학생들을 꿈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