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다만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10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 단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된 상태다.현재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총 4곳으로 ▲ 반포대로 잠수교 ▲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다.단방향 통제는 성수JC 연결로 영동대교→동부간선, 동호대교→동부간선 등 4곳에서 이뤄지고 있다.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전날 오후 6시께 3호선 화정∼원당역 선로가 침수되면서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으나, 30분 만에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중부지방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9일 오후 10시20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했으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총 4곳이다.△반포대로 잠수교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가 통제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