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육성 나선 최경주 재단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왼쪽)이 HD행복연구소(소장 조벽·최성애)와 손잡고 행복한 골프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최경주 재단과 HD행복연구소는 6일 서울 부암동 HD행복연구소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심리상담 등 멘탈 코칭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온 HD행복연구소는 최경주 재단이 키우는 골프 꿈나무 주니어 선수들의 인성 교육에 참여한다.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와 희망 장학생은 앞으로 매달 한 번 이상 HD행복연구소에서 강의,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최경주 선수(52)는 “자기 안에 단단한 회복 능력이 있어야 행복하게 오랫동안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주니어 선수들이 행복해지고, 행복의 기운을 가족과 사회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