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 개최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의 아동센터와 GS칼텍스가 힘을 합쳐 지역 아동의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발대식에 앞서 수 차례 사전 만남을 통해 올해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이해하기, 체험하기, 표현하기' 등 세 가지 주제를 정하고,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 이해하기는 방문형 환경교육을, 친환경 체험하기는 친환경 기획전시작품 관람 및 순천업사이클센터 견학 등을, 친환경 표현하기는 친환경 활동을 하는 모습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을 준비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서 2017~2021년까지 희망에너지교실을 통해 지역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GS칼텍스는 역사체험 프로그램 성과를 정리한 활동사례집을 최근 발간하고 여수시, 여수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에 배포했다.
활동사례집에는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및 참여 후기와 답사 코스, 유적지 해설을 담아 지역 역사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문현 GS칼텍스 부문장은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 지역 아동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올해에는 회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 실현 및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 등을 접목해 아이들의 탄소 저감 습관을 기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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