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6분께 경남 사천시 정동면의 한 들판 인근에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두 대가 추락했다.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4명, 인력 35명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현재까지 KT1 탑승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와 추락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정부가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오는 11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점,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든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단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이 해당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