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29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방역 및 시민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설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따라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방역과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통복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