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오는 19일 글로벌 비영리기관인 BSR과 공동으로 ‘공급망 지속 가능성과 인권 실사’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연다. 두 곳의 인권경영 전문가들이 국내외 인권 실사 법제화 동향, 사례 분석, 인권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한다. BSR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권경영 전문기관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구글, 나이키,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300여 곳의 자문에 응하고 있다. 지평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들이 국내외 공급망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인권 침해 리스크 관련 자문에 공동으로 답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