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방전력연구소(소장 윤지원·사진)는 25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예비전력 정예화 상'이라는 주제로 국방대·상명대와 공동으로 학·군·연 예비전력 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안규백 의원 등 국회 국방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명대(입학처장 장덕호·사진)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103명을 선발한다. 전체 입학정원(2746명)의 40.2%에 해당한다. 전년도에 비해 정시 모집정원이 152명 늘어났다.상명대는 학과 융합을 토대로 한 특성화 대학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학사구조와 교육시스템, 교육과정 등을 개편해 다양한 융·복합 교육을 지원한다. 일례로 ‘인공지능(AI) 특성화 대학’으로 △게임애니메이션 및 콘텐츠 △금융 데이터 △로봇 분야에 소프트웨어(SW)와 AI를 융합한 전공과목을 개설했다.상명대는 학생중심적 교육 제도인 ‘자기설계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을 정규과목에 편성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학생들은 원하는 여러 전공을 융합하고, 전공 목적에 맞는 각기 다른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2018년 국내 대학 최초로 교수역량 개발 시스템인 ‘SSAL(교수 역량 강화)’을 도입하기도 했다.상명대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 애니메이션전공을 선발한다. 다군에서 △사범대학 △애니메이션 전공을 제외한 예체능계의 전 모집단위를 뽑는다.천안캠퍼스는 가군과 나군으로 나뉜다. 가군에서 예체능계(사진영상미디어 전공)를,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사진영상미디어전공 제외)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서울·천안캠퍼스의 인문계(국가안보학과 제외), 자연계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애니메이션전공과 천안캠퍼스 가군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미디어디자인전공,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 예체능 계열도 수능 100%로 뽑는다.캠퍼스에 따라 수능반영 영역 및 비율도 다르다. 수능성적 반영 시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두 캠퍼스 모두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하고,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계열에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정시모집 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지원서류는 내년 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한다.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서울과 천안캠퍼스에서 ‘2021 상명 창의 융·복합 성과대회와 K-MOOC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상명대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오름교육 브랜드’를 구축하고 전공과 교양, 비교과 교육을 통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상명대는 두 캠퍼스를 원격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창의 융·복합 오름교육 성과와 K-MOOC 특강을 생중계로 진행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기 설계 융합전공 및 자기 설계 학기(학점)제, 토론대회, 스터디 상생 플러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상명 피어오름 서포터즈, 우수 학습사례 공모전, 오름 스타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했다.상명대 관계자는 “전공과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 K-MOOC 강좌에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제1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 정보보안공학과의 출품작이 우수사례로 뽑혀 개인 및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 대학 국중진 정보보안공학과 교수팀은 전자제어장치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융합한 ‘사물인터넷 전방 시현 장치 시스템’을 개발했다.차량 내부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하위 진단 감시 시스템(OBD)과 티맵(Tmap)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융합해 전방 시현 장치(HUD) 표시 정보를 확장했다.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와 고해상도 디지털 마이이크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물체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카메라와 주변의 모습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장치를 추가해 증강현실(AR) 기능을 보완했다.기존 HUD 시스템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정보를 크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고, 밝거나 어두워도 물체를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다.국중진 교수는 “향후 AR 기술을 고도화해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더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겠다”며 “실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