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숙박·음식점에 종사하는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64만9000명으로, 작년 10월보다 6000명(0.9%) 줄었다.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작년 5월 이후 계속 뒷걸음질치고 있다. 다만 지난 9월 이후 감소폭은 줄어들고 있다. 월별 가입자 감소 인원은 지난 7월 1만5000명, 8월 1만9000명, 9월 1만2000명이었다. 고용부는 “백신 접종과 국내 여행 증가, 사적 모임 제한 완화 등으로 감소폭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는 1458만7000명으로, 작년 10월 대비 35만6000명(2.5%) 증가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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