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오는 25일부터 경력단절여성 대상 '비대면 취업박람회' 개최
수원시는 오는 25일부터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비대면 취업 박람회'를 진행한다.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2021년 비대면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것이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2021년 비대면 취업 박람회’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새로운 도전, 일상의 변화’를 슬로건으로 하는 박람회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리며 19개 업체가 참여해 비대면 방식(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면접을 진행해 여성 구직자 1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먼저 첫 날인 25일에는 활기찬노인주간보호센터, 씨에스케이주식회사 화성지사 등, 26일에는 수원새봄요양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등이 참여해 산후도우미.보육교사.요양보호사 등을 채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오는 22일 워크넷에서 ‘팔달새일 비대면 여성 취업박람회’ 검색한 후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날짜에 맞춰 박람회가 열리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설치된 비대면 면접 부스를 방문하면 지원한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면접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부대행사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경순 시 청년여성일자리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1 팔달새일센터 여성 비대면 취업박람회’에서 볼 수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