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인 측 "13년 시간, 책임감 있는 자세 필요"
김용건 측 "법무법인 통해 대응할 것"
배우 김용건/사진=한경DB

배우 김용건/사진=한경DB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과 임신, 출산을 놓고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2일 김용건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관련 소식을 듣고 법무법인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며 "해드릴 수 있는 얘기는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김용건은 2008년 고소인 A 씨를 만났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고소인의 나이는 24세였다. 13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던 두 사람이었지만 A 씨가 최근 임신을 하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4일 김용건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고, 최근 조사를 마쳤다. 김용건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A 씨 법률대리인 법부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는 한경닷컴에 "24살에 김용건 씨를 만나 37살에 임신을 한 것"이라며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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