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오후 1∼3시를 기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차례로 발령했다.

경기 31개 시군 전역 오존주의보 발령
권역별 최고 오존농도를 보면 북부권은 김포시 월곶면 측정소의 0.130ppm, 중부권은 시흥시 정왕동 측정소의 0.133ppm, 남부권은 용인시 수지 측정소의 0.127ppm, 동부권은 하남시 미사 측정소의 0.124ppm을 기록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자 등은 될 수 있는 대로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