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완료 부분 2년 연속 최고(SA) 등급을 받았다.

2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종합 평가 결과 5개 분야 중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전국 평균 53%를 넘는 62%를 달성해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목표 달성 분야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목표 대비 9.3%포인트 초과한 84.3%의 이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은 ▲ 초·중·고 친환경 무상 급식 시행 ▲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 교육 시행 ▲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 초등학생 학습준비물비 전액 지원 ▲ 모든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 치과주치의제 운영 ▲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설립 ▲ 교육정보드림센터 개소 ▲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 구축 ▲ 학교비정규직 교육감 직고용 등이다.

노 교육감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들이 임기 내 실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울산교육 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