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5∼21일 유흥업소 등 취약시설 특별방역 점검
광주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유흥업소 등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학교, 유흥업소, 콜센터, 교회 등 다양한 경로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자치구·경찰과 함께 유흥시설, 학교, 학원, 스터디카페, 콜센터 등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한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의 영업주와 종사자에는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