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부산항일공원 건립 공로자들에 '역사정의실천인 상'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1일 이범철 부산시 서구 부구청장에게 '역사정의실천 공직자상'을, 정상채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배인한 부산시 동구 구의원에게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항일독립운동기념공원 건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광복회 측은 전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범철 부구청장은 국외사적지탐방 특별예산 지원에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정상채 위원장은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에 힘썼고, 배인한 의원은 광복회원을 위한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 통과를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