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개 시·군서 22명 추가 확진…경주 등 산발 감염
경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늘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발생 18명, 해외유입 4명이 늘어 모두 4천206명이다.

최근 들어 확진자가 속출하는 경주에서는 지역 내 기존 확진자 및 경산 한 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 등으로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과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및 해외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각각 4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칠곡(3명), 김천(1명), 상주(1명), 울진(1명) 등 4곳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67명 나왔고, 현재 3천7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