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험생 학부모가 인하대 입학사정관을 만나 1:1 심층상담을 받고 있다.인하대
지난해 수험생 학부모가 인하대 입학사정관을 만나 1:1 심층상담을 받고 있다.인하대
인하대학교가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고교생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 ‘2022학년도 인하 대입상담’을 시작한다.

인하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시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 대입상담을 비대면 온라인 대입상담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인하 대입상담은 입학사정관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1:1 대입전형 설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입전형 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신청할 때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간담회를 진행해 고교별 입시결과 공유 및 인하대 입시결과 분석 등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 대입상담은 8월 31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루 총 5회(오전10시,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3시, 오후4시) 회차별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교사는 5월 3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다양한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원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