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귀뚜라미와 산학협력 협약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3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국내 보일러 산업의 대표 기업인 귀뚜라미(대표 최재범)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남기석 산학협력단 단장, 손기복 기계계열 교수, 나노켐 박준호 본부장, 귀뚜라미 피재욱 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직무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체의 선발기준에 충족하는 우수인재 채용을 약속하는 등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산업의 선두주자로 적극적인 투자와 활발한 연구 진행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이 기계, 전기자동화, 전자정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변화하는 에너지 정책에 따른 직무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실무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됐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