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도 경제와 문화 사람이 있다. 지방에도 관심이 많은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지방의 사람과 생각 경제와 문화등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경상북도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를 구미에 구축한다.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구미시, SDT, 모빌린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ESG, LS증권, 마키나락스 등 기술·투자·행정 분야 9개 기관과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는 기존 AI 연산에 활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에 양자 연산장치(QPU)를 결합한 모델이다. AI가 풀기 어려운 복잡한 난제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지능형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AI·양자 전환(QX)을 지원하고 경북형 양자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역할 분담도 구체화됐다. SDT가 양자·AI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기술 총괄을 맡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데이터센터 운영과 기업 지원을 담당한다. 애니온테크놀로지스는 QPU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을, 모빌린트는 고성능·저전력 NPU를 활용한 AI 연산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한다. 마키나락스는 산업용 AI 솔루션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뒷받침하고, I-ESG는 데이터센터 기반 ESG 대응 솔루션을 제공한다. LS증권은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투자환경 조성에 기여한다.안동=오경묵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 27일 처음으로 심경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주 부의장은 지난 25일 TBC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공천 시스템 전면 개혁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 추궁, 그리고 보수 재건의 방향까지 망라해 입장을 밝혔다.주 부의장은 "공천 문제를 바로 고치지 않고는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이기기 어렵다"며 잘못된 공천 시스템이 결국 두 번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지며 당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주 부의장은 불출마 소회를 묻는 질문에 "제 개인이 반드시 대구시장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공천 문제를) 주장한 게 아니다"며 "2016년, 2020년, 2024년 세 번 연속 공천 파행으로 민심이 떠났다"고 진단했다.이어 "그런데도 이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이 당 안에 없다"며 "2024년 총선에서 180석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공천 파동으로 110석 가까이밖에 못 얻었다"고 지적했다.그는 공천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주 부의장은 "완장만 차면 자신이 인사권자인 양 행동하는 사고부터 바꿔야 한다"며 "공천 관리위원회는 이름 그대로 경선을 관리하는 조직이지, 누군가를 찍어내는 조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전략 공천은 극히 예외적으로 하는 것인데, 이 개념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어떤 공관위원장이 와도 불만은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출석 점수, 법안 점수 등 수십 가지 항목을 정해 2년 차, 4년 차에 외부 인사가 두 차례 평가한다"며 "하위 20%에 감점을 부과하는데, 감점 당한 의
대구시장 선거에서 대구경북 민군통합 공항의 국가 지원방식이 초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와 대구정책연구원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담은 정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이 ▲군 작전 수행 환경 개선 ▲연간 267억 원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소음피해 보상금 절감 등 국가 재정 부담 완화 ▲국가 물류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항공 MRO 클러스터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모범 모델 제시 등 다방면에서 국가적 편익을 극대화한다는 것이 정책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대구광역시는 대구정책연구원과 함께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따른 국가적 편익과 지원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정책브리프를 24일 발간했다.이번 정책브리프는 지난해 10월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국가 전체의 편익을 고려해 실현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는 이 대통령 언급과 관련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앙정부와 시민에게 민·군 통합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정책브리프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민·군 통합공항 건설의 국가적 편익을 ▲도심 군 공항 외곽 이전에 따른 국방·안보상 전략적 편익 ▲민간공항 확대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성장 핵심 거점 조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아울러 ▲기부대양여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앙정부의 직접 지원 필요성을 제언했다.◇도심 군 공항의 외곽 이전으로 국방·안보상 전략적 편익 창출〈 공군 핵심 전략기지 효용가치 제고 〉대구 K-2는 대한
대구광역시는 23일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대구시는 지역 출신 반효진 선수의 활기차고 당당한 이미지를 통해 대구의 주요 정책과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정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사격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반효진 선수는 대구 출신으로, 현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 소속이다. 입단 이후에도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구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반효진 선수는 큰 경기에서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을 바탕으로, 사격 입문 약 4년 만에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역대 최연소 금메달(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2025년) 등 사격대회 양대산맥을 모두 제패하며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고 있다.앞으로 2년간 반효진 선수는 대구의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젊고 활기찬 ‘파워풀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반효진 선수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뛰어난 실력과 밝은 이미지는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반효진 선수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오경묵 기자
상주시 낙동면(면장 이목희)에서는 낙동2리 김성기 이장이 취임 후 받은 첫 이장 월급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김 이장은 취임 이후 첫 월급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중,낙동2리 낙동할머니경로당 외부 환경이 다소 삭막하다는 주민 의견을 접하고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에 꽃과 화분을 구입해 경로당 외부 펜스에 설치하고, 주변 공간에 꽃을 식재하는 등 정성껏 경관을 정비하며 꽃단장을 했다.경로당이 한층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자 동네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며 흐뭇해 하고 있다. 김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기쁘고 편안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목희 낙동면장은 “취임 후 첫 월급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가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경묵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 ( 대구 북구을 , 국민의힘 ) 이 대표발의한 「 한류산업진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 일명 : 한류산업기반 지역성장 지원법 ) 」 이 23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데 핵심이 있다 . 그동안 한류산업은 수도권과 일부 대형 IP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 지역 단위에서는 법적 근거 부족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에 지자체 주도의 정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고 , ▲ 지역주민 대상 교육훈련과 일자리 지원 , ▲ 한류산업 지역 거점기관 지정 , ▲ 창 · 제작 시설 및 기업 육성 등 지역 중심의 한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류산업의 성장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은 이미 증명된 바 있다 . 작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약 21 조 원 (151 억 달러 ) 에 달하며 , 생산유발은 37 조 원 , 부가가치는 15 조 원 , 고용유발은 17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류는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 K- 패션 , K- 푸드 , K- 뷰티 , K- 관광 등 연관산업으로 확장되는 산업 구조라는 점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류산업의 성공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 올해 3 월 한국문화정보원이 발표한 ‘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 에 따르면 , 제주를 배경으로 한 ‘ 폭싹 속았수다 ’ 는 로컬 스토리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드라마 방영 이후 , 단순 관광이 제주 지역문화와 이야기를 소비하는 &lsqu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3일부터 6월 3일 선거일까지 삼송BNC와 협업해 ‘선거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대구 빵지순례의 필수코스인 수성못 ‘삼송1957’ 매장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의 일환으로, 인기 메뉴인 수플레케이크, 라이스번 및 각종 조각 케이크에 선거일, 기표마크, 선관위 캐릭터 등을 디자인해 ‘선거빵’으로 출시한다.또 통옥수수빵 등 제품 포장지에 지방선거 선거일과 투표참여 문구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선거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대구시선관위는 ‘선거빵’ 출시를 기념해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벤트는 먼저 ‘삼송1957’ 매장에서 삼송빵을 구매하면서 선거빵을 촬영하여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삼송선거빵)와 함께 업로드하고, 대구시선관위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삼송1957’ 매장에서 이를 확인받으면 그 자리에서 ‘삼송빵’을 증정받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이 이벤트는 ‘삼송1957’ 매장에서 5월 4일부터 증정품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선관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대구를 대표하는 제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참여 홍보활동을 실시
경북도가 포항시, 경주시,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경주 i-SMR(혁신형 소형모듈 원전) 초도호기(새로운 원자력 설계·기술이 적용되는 첫 번째 원자로) 유치에 나섰다.경북도는 23일 경주시청에서 포항시,경주시, 포스텍, 한동대, 동국대 WISE 캠퍼스, 위덕대와 주 i-SMR 초도호기 부지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7개 기관은 경주 SMR 초도 호기 부지 유치, 포항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원전 전력 공급 방안 마련, SMR 활용 수소 생산 기술 공동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동경주를 중심으로 지난 10여년간 국가 소형모듈 원전(SMR)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을 통한 SMR 연구개발 기반 마련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제조기업 육성 △소형모듈 원전(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 SMR의 연구개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기반 구축을 추진 중이다. 경주시는 지난 1월30일 정부의 SMR 1기(0.7GW) 건설 부지 공모에 따라 지난달 25일 i-SMR 건설 부지 유치 신청을 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의 SMR 건설 부지 유치공모에 대응해 경주 SMR 유치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하고, 유치 지원 자문회의, 국회 포럼,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SMR 유치 대응 체계를 가동해왔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SMR 기반 동해안 전략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주=오경묵 기자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사업’과 고용노동부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4억 원(행안부 5억 원, 노동부 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발표했다.대구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화된 혁신모델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사업’은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공동체(돌봄) 역량 강화’를 골자로 추진된다.먼저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확대 ▲대구형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및 통합 물류관리시스템 구축 ▲사회연대경제기업 융자금 이자보전 및 종사자 긴급 생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쉐어하우스), 일경험(맞춤형 인턴십) 등 마을 기반 돌봄생태계를 강화한다.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는 ‘노동통합’과 ‘통합돌봄’ 두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한다.‘노동통합’ 분야에서는 쉬었음·구직단념 상태에 있는 위기·취약청년의 사회복귀와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발굴-회복-일경험-고용’으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한다.‘통합돌봄’ 분야에서는 어르신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주력한다. 주요 내용은 ▲퇴원 후 자택 복귀가 어려운
대구광역시는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3개월간의 절차를 거쳐 ‘2026 대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대구도서관 강당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대구 올해의 책’은 지역사회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도서를 확정했다.‘2026 대구 올해의 책’은 분야별 심사를 거쳐 총 10권이 선정됐다. 어린이 분야에는 △나의 열두 살에게(소복이) △수탉과 아기 새(지현경)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가 선정됐으며, 청소년 분야에는 △살아있다는 것(김성호) △스카이다이빙(문경민) △스파클(최현진)이 이름을 올렸다.성인 분야에서는 △기울어진 문해력(조병영) △내가 이런 데서 일할 사람이 아닌데(김동식 외 8명)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가, 지역출판 분야에서는 △해월, 길노래(이하석)가 최종 선정됐다.이날 열린 선포식 1부에서는 문인협회·지역출판사·서점·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선정도서 작가와 전년도 청소년대상 수상자, 어린이기자단, 독서동아리 대표 등이 함께하는 ‘올해의 책 펼침식’도 진행됐다.2부 북토크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안녕이라 그랬어’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026 대구 올해의 책’은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시내 대형서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교보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폭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선도 기업이 대구에 모여 최첨단 에너지 기술 경쟁을 벌인다. 대구시와 엑스코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내 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오는 22~24일 엑스코에서 연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규모가 28개국 327개 사로 지난해 25개국 258개 사보다 커졌다.특히 올해는 중앙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엑스코와 처음으로 공동 주최를 맡아 행사의 무게감을 더한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늘어나 서버 운영에 필요한 엄청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결과다.이번 전시회는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기업 중 6개 태양광 셀·모듈 제조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뽐낸다. 한국의 한화솔루션을 필두로 제이에이(JA)솔라, 캐나디안솔라 등 글로벌 제조사가 고효율 태양전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태양광 발전으로 만든 전기를 가정이나 산업용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장치인 인버터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화웨이를 비롯해 솔리스, 그로와트 등 글로벌 상위 10개 기업 중 9곳이 참가한다.올해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영농형 태양광’ 특별관도 눈길을 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사를 지으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관련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엑스코는 식량 안보와 농가 수익 모델을 동시에 제시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앞두고 '국립 뮤지컬 콤플렉스'를 대구에 조성하기위한 대구시와 뮤지컬 산업계의 의지가 결집되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산격청사에서 국내 뮤지컬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20주년 성과와 뮤지컬계의 현안을 공유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20년간 K뮤지컬의 창작기반이 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뮤지컬의 미래 비전과 뮤지컬계 숙원사업인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장우 세계문화산업포럼 의장,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이성훈 쇼노트 대표이사, 원종원 뮤지컬평론가, 성기윤 뮤지컬배우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먼저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한국뮤지컬 시장이 5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한 산업적 성과를 짚고, 앞으로 국가 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주요 콘텐츠로서 뮤지컬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또한, 지난 20년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를 아시아 최대·최고의 뮤지컬 축제로 키워내며 뮤지컬 창·제작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대구가 쌓아온 뮤지컬 자산을 기반으로, 뮤지컬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뮤지컬의 ‘기획-제작-시연-유통’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뮤지컬 전용 극장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현재 옛(舊) 경북도청 후적지에 추진 중인 국립뮤지컬콤플렉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
대구광역시는 21일 산격청사에서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주재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에 참석해 대구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2월 대통령이 주재한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외래객의 지방 유입 확대를 위한 지방공항 연계 관광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방 공항 소재지 중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5월 김해, 6월 청주, 하반기에 양양에서도 개최예정이다.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포럼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문체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항공 및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관광-공항 현황과 정책과제’를 발제하고, 참석 기관별로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 현황과 과제,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대구시는 대구공항 인바운드 노선 확대,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역 개최를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 이미지 제고, 공항과 도심 간 교통 연계성 강화로 환승관광 활성화 등을 제시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지방공항 인프라, 지역 수용태세, 지역관광콘텐츠, 홍보·마케팅 등 핵심 협력 요소를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공식 일정 후에는 대구국제공항 현장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대현 문화체육관광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추진 중인 120대 실행과제의 1분기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안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경북형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경북도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전국 최초로 시행된 경북형 사업을 통해 저출생 대응의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선도·건의한 사업들이 국가 정책으로 확산되며 전국 저출생 분위기 반전을 주도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성과가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고령화·인구 유출 등 인구 감소 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2024~2025년)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 혼인건수·출생아수 등 주요 출산 지표 모두 반등하는 등의 희망적인 수치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경상북도 출산지표>경북 합계출산율 : (2023) 0.86명 → (2024) 0.90명 → (2025) 0.93명 (잠정)출 생 률 : (2023) 4.0명 → (2024) 4.1명 → (2025) 4.2명 (잠정)혼인건수 : (2023) 8128건 → (2024) 9067건 → (2025) 9160건출생아수 : (2023)1만186명 → (2024) 1만 333명 → (2025) 1만 426명(잠정)120대 과제 점검 결과, 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20대 과제의 1분기(1~3월) 사업 진도율은 평균 41.2%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20대 과제 분야별 주요 추진 사항으로, 만남 분야는 포항, 구미, 상주,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7개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공모사업에 경주·영천·영주 등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연차별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총 9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혁신모델을 발굴하고, 평가․확산을 통해 지역에 안착시키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경상북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사업당 30억 원씩 총 90억 규모로 지원(국비 45억, 지방비 45억)되며, 공모에 참여한 13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3개 사업은 ▲ 경주시, 행복 황촌 사회연대경제 마을호텔 ▲ 영천시, 우수 사회연대경제 꺾꽂이&턴키 방식–자립형 공동체 돌봄마을 조성 사업 ▲ 영주시, 굿모닝! 관사골, 영주형 공공자산 통합관리 및 사회연대경제 통합운영 모델 구축사업이다.먼저 경주시는 옛 경주역 인근 황오동 일대의 인구감소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이후 운영 동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기업인‘행복황촌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기반 마을호텔을 구축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식당, 카페), 민박, 체험시설 등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해 수익을 공유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연대경제 모델이다.영천시는 초고령화와 낮은 의료․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겪고 있는 북안면 상리 마을을 대상으로‘꺾꽂이(이식)’와 ‘턴키(일괄 지원)’개념을 적용한 자립형 공동체 모델을 추진한다. 콩농사 재배, 새싹농장 운영(농업대
경북도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외래관광객의 지방 유입 확대를 위해 지방공항을 활용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항공·여행업계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최근 글로벌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면서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개최된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관광 대전환 및 지역관광 대도약’이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되면서 지역 중심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25년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도 전년 대비 7%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포럼에서는 ▲지방 관광-항공 현황 및 정책과제 ▲지방공항 인바운드 전환 추진 및 지역관광 연계 방안 ▲외래관광객 수요 유치 및 여행상품 개발 ▲기관별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경북도는 대구공항 연계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노선 확대와 전세기 운영 지원 ▲대구공항과 경북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 구축(권역별 시티투어 연계, 공항·철도 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장 직무대행 강상기)과 포항시는 20일 DGFEZ 비즈니스룸에서 비케이엠솔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비케이엠솔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1만196㎡ 부지에 83억 원을 투자해 합금분말 및 선재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1998년 설립된 비케이엠솔은 특수합금강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온 유망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도입되는 수평연속주조(HCC) 방식은 국내 금속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혁신 기술로 평가받는다.수평연속주조 방식은 용융된 금속을 수평 방향으로 인출하며 냉각·응고시키는 첨단 공정이다. 기존 수직 주조 방식과 달리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 금속 내부의 불순물 혼입이 적고, 조직이 매우 균일하며 치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내마모성과 용접성이 크게 향상된다.또한, 고비용의 복잡한 후속 압연 공정을 획기적으로 생략하거나 최소화하여 생산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입품 대비 3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의 수입 대체는 물론, 동남아, 유럽, 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강상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행은“핵심 소재 제조기술을 보유한 ㈜비케이엠솔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를 환영한다”며 “독보적인 HCC공정을 통한 소재 국산화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20주년 축제를 앞두고 뮤지컬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뮤지컬캠퍼스 교육을 본격화한다.(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2026 DIMF의 뮤지컬캠퍼스 수강생 49명을 최종 선발하고 20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DIMF 뮤지컬캠퍼스는 창작자, 뮤지컬배우, 연출의 전반적인 과정을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일부터 시작하는 뮤지컬캠퍼스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강사진이 9개월간 창작자, 뮤지컬배우, 연출 등 전문 인재 양성 교육을 한다.창작자 전공에서는 오세혁 작가와 다미로 작곡가가 기초과정을 맡아 극작과 작곡의 기초부터 작품 분석법, 창작법을 교육한다. 오미영 작가와 신경미 작곡가가 심화 과정을 맡아 실제 작품 창작과 협업,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창작자 전공 기초·심화 수강생은 창작 실습을 거쳐 작품을 직접 개발한다. 이후 극작·작곡 등 각 분야 수강생과 프로듀서 전공 수강생이 한 팀을 이뤄 12월 창작 연구발표회에서 리딩 공연 형식의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뮤지컬배우 전공에는 추정화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이 연기, 보컬, 안무 등 뮤지컬의 핵심 요소를 지도한다. 시창·청음, 발레 등 기본기를 다지는 기초 강의도 병행한다.연출 전공에는 김태형 연출, 서숙진 무대감독, 김기영 음향감독, 민경수 조명감독이 참여해 연출, 무대, 음향, 조명 등 공연 제작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DIMF는 6월 19일~7월 6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대구=오경묵 기자
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국민 가운데 전북도가 가장 많고 답례품 가운데는 경주페이가 1위를 차지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억 2020만 4,000원, 기부건수는 819건으로 집계됐다. 연간 목표액 5억원 대비 24%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전북도가 361건(44.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도 127건(15.5%), 서울시 73건(8.9%), 경기도 61건(7.4%), 대구시 45건(5.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역은 152건(18.6%)이다.답례품 신청은 총 862건으로 집계됐다. 경주페이 192건(22.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삼겹살(목살) 149건(17.3%), 찰보리빵 65건(7.5%), 한우국거리 62건(7.2%), 경주빵 48건(5.6%)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답례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 올해 5개 품목을 추가하고 총 38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품목에는 엇갈이 돌미역, 벌꿀·벌꿀스틱, 프로폴리스, 첨성대 카드지갑 등이 포함됐다.또한 재경·재울 경주향우회 연계 활동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현장 홍보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하는 제도”라며 “기부참여 확대와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오경묵 기자
김진열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후보 확정은 대구 편입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군위의 미래를 두고,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의 연속성, 검증된 추진력에 대한 당원과 군민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김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지금 군위는 다양한 국가적 사업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 새로운 기회를 현실의 성과로 바꿔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며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갈등과 혼란이 아니라,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도 미래사업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지난 4년의 변화 위에 앞으로의 4년을 더해 군위 미래 100년의 토대를 완성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 살맛나는 농업농촌, 더 나은 정주여건, 품격 있는 복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지역경제 활력까지 군위 발전의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후보 측은 이번 후보 확정이 단순한 공천 결과를 넘어, 군위의 안정과 화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뜻이 하나로 모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지역 원로들과 주요 인사들의 지지 선언 역시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오경묵 기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구미시 송정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도전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태환 전 국회의원,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박동진 후원회장, 이재호 구미시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맡겨보니 시켜보니 역시! 김장호’라는 슬로건 아래 ‘일 잘하는 시장’이미지와 미래비전을 전달하며 재선도전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김 예비후보는 “2022년 취임식에서 운동화를 갈아 신고, 새 희망 구미를 위해 지난 4년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국책사업, 기업투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하지 못하면 ‘낙동강에 뛰어 들겠다’는 절박함으로 설득 하고 또 설득해 구미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대형 국책프로젝트를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또 “대한민국의 자유 우파가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구경북,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보수의 심장 구미를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오경묵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국립세종수목원에 ‘iM뱅크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iM뱅크 숲’은 국립세종수목원에 16일 전달된 기부금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원 본원 옆 900㎡(약 270평) 규모 부지에 조성한다. 다양한 식물자원 보전과 생태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오경묵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도시조경디자인과가 산학협력을 통해 3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냈다고 17일 발표했다. 도시조경디자인과(학과장 박금미) 학생들은 지역 산업체인 승진텍라인, 지역재생연구소와 공동으로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최근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특허 출원의 명칭은 ‘레이저 가공 미세홀을 구비한 방부목재 및 그 제조방법’, ‘지상–항공 라이다(LiDAR) 융합 기반 문화재 정밀 실측 기술’, ‘지상–항공 LiDAR 통합 기반 수목 줄기 정밀 계측기술’ 등이다.‘레이저 가공 미세홀을 구비한 방부목재 및 그 제조방법’은 CO₂레이저 기반 마이크로 드릴링 공법을 적용해 목재 내부로 약제가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 대비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지상–항공 LiDAR 융합 기반 문화재 정밀 실측 기술’은 지상과 항공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통합해 문화재의 구조와 형상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기록할 수 있는 기술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완성도를 높였다. ‘지상–항공 LiDAR 통합 기반 수목 줄기 정밀 계측 기술’은 나뭇잎과 가지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줄기 구조만을 추출하여 흉고직경(DBH)과 수고 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조사 대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산학협력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조경, 산림, 문화재 분야에서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용 기술”이라며 “향후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관련 산업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연구에 참여한 도시조경디자인과 정세린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
경상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도시 침수의 원인인 하수관 막힘을 해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경북·전북·광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88억원을 투입해 ‘AI 기반 스마트 준설 특수목적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그동안 지하 하수관은 폭이 좁고 유독가스가 발생할 위험이 커 사람이 직접 들어가 청소하기 어려웠다. 하수관이 막히면 여름철 집중호우 때 빗물이 빠지지 않아 도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사람 대신 소형 로봇이 하수관 안을 돌아다니며 내부 상태를 영상으로 찍어 외부로 보내면, 밖에서 대기하던 특수 차량이 로봇에 높은 압력의 물을 공급해 로봇이 이를 쏘아 오물을 씻어내는 방식이다.이번 사업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경북·전북 지역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대, 군산대 등 산·학·연(기업·대학·연구소)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침수 위험 증가, 노후 지하 시설 확대, 밀폐공간 작업에 따른 중대 산업재해 위험이 커짐에 따라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경북도는 특수목적용 모빌리티를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안동=오경묵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행 강상기)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와 함께 입주기업의 유럽·중동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한 「2026 DGFEZ 튀르키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절단은 오는 9월 6일(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튀르키예의 경제 중심지인 이스탄불과 행정 수도인 앙카라를 방문한다.현지에서는 ▲1:1 수출상담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주요 산업단지 탐방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예정) 기업 10개 사 내외로,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핵심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유력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장 및 이동차량, ▲통역사(1사 1인)가 지원된다. 특히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당 1인에 한해 항공료와 숙박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8일)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김희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은 “전략적 요충지인 튀르키예 시장 진출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경상북도는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비(B/C) 1.57, 종합평점(AHP) 0.551을 기록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는 바이오의약 및 백신 산업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단 규모는 약 100만㎡로 총사업비 3465억원을 투입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올해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산단 승인,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생산유발효과 약 8조6000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2만9000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북도는 안동을 중심으로 울진, 경주를 잇는 ‘바이오·수소·원자력’ 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하며 경북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경북 북부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해 경상북도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안동=오경묵 기자
대구광역시는 14일 산격청사에서 일본 구마모토현청 및 구마모토 공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2019년 이후 중단된 대구-구마모토 직항노선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이 구마모토현을 방문해 제안한 노선 재개 및 항공 협력에 대해 구마모토현 측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성사됐다.토미나가 요시유키(富永隼行) 구마모토현청 기획진흥부장과 공항 관계자 일행은 대구시청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직항노선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대구-구마모토 직항노선은 2019년 단기간 운영에도 불구하고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충분한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발 구마모토 직항노선은 인천(주 14회)과 김해(주 7회)에 편중돼 있어,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노선 재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구마모토현 관계자들 역시 대구 노선의 강력한 시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대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다만, 양측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등 등으로 항공사들이 신규 노선 개설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현실적 한계에도 공감했다.이에 따라 당장의 조기 운항 재개보다는, 관광·산업 등 다방면의 상호 지원을 통해 노선 개설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우선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선제적 교류 확대로 충분한 항공 수요를 증명함으로써 항공사의 취항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나웅진 대구광역시 신공항건설단장은 “글로벌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제약이 존재하지만, 구마모토 노선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포기할 수
자동차 방진 시스템 분야 국내 선두기업인 대구의 평화산업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손잡고 로봇산업 진출을 본격화한다.평화산업은 14일 대구 본사에서 DGIST와 로봇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DGIST의 기술 역량과 평화산업이 70여 년간 축적한 소재 양산 경험을 결합해 로봇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양측은 로봇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관절·구동계의 방진, 충격 저감, 내부환경 보호 기술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액추에이터용 씰, 보행형 로봇의 풋 패드 소재·구조 기술, 센서 융합형 소프트 그리퍼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액추에이터 씰은 내부 윤활 환경을 유지하고 물과 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부품이다.최근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산업 현장 적용과 양산을 위해 내구성과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30개 이상의 액추에이터로 구성되며, 이들 부품의 안정적 작동과 내구성 확보가 성능의 관건이다. 황의찬 평화산업 연구개발본부장은 “고가의 로봇이 몇 번 사용 후 관절이 부러지거나 액추에이터가 고장 난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자동차 충격을 완화하는 방진장치처럼 로봇의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와 관절의 성능을 유지해 로봇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기술개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평화산업과 DGIST는 이를 ‘모션 신뢰성 엔지니어링’(로봇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엔지니어링)으로 규정했다.평화산업은 자동차 방진 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4일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철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 캠프 제공“어려운 시대에 경북을 지키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축보다 책임감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경선을 “개인의 승리가 아닌 경북의 역할을 다시 세우라는 신호로 본다”며 “경북의 승리와 보수 우파 재건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정치 역정에 대해 “편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사드 배치 논란, 대구경북 행정통합, 통합신공항 건설,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비판이 따르더라도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결정은 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결정의 배경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언급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의 비난을 감수하는 것이 정치의 책무”라고 강조했다.최근 정국 상황에 대해서는 절박한 위기 의식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민생은 어려운데 정치는 갈등만 키우고 있다”며 “보수 진영 역시 철학과 실력을 국민 삶 속에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해법으로 ‘경북의 정신’을 제시했다.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을 언급하며 “이 네 가지 정신이 대한민국 발전의 뿌리&r
이철우 경북지사가 영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달리고 있다. 이철우 캠프 제공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이철우 현 지사가 선출됐다.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도지사가 후보 경선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1955년생인 이 지사는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해 수학 교사를 하다가 1985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사했다.2005년 국정원에서 퇴임한 뒤 경북 김천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당선됐다. 2022년 재선에도 승리했다. 이번에 경북도지사 3선에 도전하게 됐다.김재원 예비후보는 이날 이철우 후보가 선출되자 승복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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