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여가활동기회 확대 제공 '2022년까지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완공
13일 신동헌(왼쪽에서 다섯 번째) 경기광주시장이 '광주실내수영장 건립' 착공식에 참석해 시삽하고 있다. 경기광주시 제공




경기광주시는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이 부족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현자섭·동희영·이은채·주임록·박현철·이미영·박상영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체 참석인원을 8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의 총 부지면적은 2397, 건축연면적 4597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실내수영장 25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총 사업비는 270억원으로 국비 55억원, 시비 215억원으로 이달 착공해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에 그간 많이 부족했던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에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포츠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착공식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시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열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