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는 오는 7월 제136주년 창립기념식을 맞아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39회 상공대상’을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공대상은 5개 부문별(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는 유공 기업인을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부상으로 순금 메달과 표창장이 함께 수여된다.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1983년부터 시작해 38년 동안 지역 상공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돼 왔다. 인천의 대표 기업인 한국지엠, 현대제철, SK인천석유화학, 인천도시가스, LT메탈 등 수많은 기업들이 수상했다. 상공대상 접수는 5월 7일까지다. 시상식은 수상 기업에 별도 안내된다. .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