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광역단체장 평가 특·광역시 중 1위
대구시는 리얼미터가 실시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15개 광역자치단체장, 서울·부산시장 제외)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49.1%로 지난달 대비 0.9%포인트 증가해 3계단 상승한 전국 5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5개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는 전체 평균 46.6%로 지난달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 2위는 이재명 경기지사,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 4위는 송하진 전북지사였다. 권 시장은 특·광역시 시장 가운데서는 1위다. 2021년 3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 조사에서 대구시는 58.1%로 지난달 대비 5%포인트 상승해 일곱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주민생활 만족도가 전국 평균 56.0%로 지난달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5%포인트)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민생활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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