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6인 술자리' 논란…중구 "조사 검토"
서울 중구 관계자는 9일 "우 의원과 관련한 민원이 접수됐다"며 "각종 자료 등을 토대로 조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8일 저녁 서울 중구의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6명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 주변 고객들에게 목격됐다. 원래 있던 4인 일행에 우 의원과 동행인이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온 사람들이 나중에 합석해 5인 이상이 된 경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위반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민신문고 민원신청을 통해 우 의원 등 일행을 중구청에 신고했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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