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충청권 메가시티 만든다" 세종·대전·충남북 공동연구 시동

세종시와 대전시, 충남·북도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충청권 4개 시·도와 시·도연구원은 5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20일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에 합의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핵심 분야별 발전 전략, 실행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주요 목표는 초광역 4차 산업혁명 선도 '글로벌 광역권' 경쟁력 확보,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모델' 정립, 지역 상생 네트워크 기반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과 협력사업 도출이다.

핵심 전략은 초광역 '경제권 중심성', 광역 '생활권 연결성', 지역 '문화권 정체성' 구축이다.

충청권 상호 연결망을 제도화하기 위한 '광역 거버넌스' 체계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가 마무리되면 충청권 4개 시·도는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메가시티를 현실화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 광역교통망 구축, 충청권의 강점 기능 연계 등을 담은 충청권 백년대계 수립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시점에 충청권이 힘을 모아 미래 청사진을 그리게 돼 기쁘다"며 "충청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권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