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집에 자녀를 방치한 어머니가 경찰에 입건된 데 이어 아버지까지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쓰레기집에 자녀를 방치한 어머니가 경찰에 입건된 데 이어 아버지까지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술집에서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해당 보좌관은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 청원이 지역구인 변 의원의 보좌관 A 씨는 지난 26일 지인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고소됐다.

A 씨는 지난 26일 새벽 청주시 청원구 한 술집에서 B 씨를 폭행했다. 이에 B 씨는 손과 목, 얼굴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변 의원 측은 "해당 보좌관은 술에 취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물의를 빚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아직 사건도 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만간 A씨와 B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