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고위 공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최고경영자과정(AMP)은 서울대 경영대학 AMP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대학별 최고위과정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한국경제신문이 조사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시행한 ‘한경 2021 대학 최고위과정 평가’에서 서울대 경영대학 AMP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상경계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AIST 경영대학 AMP가 고려대와 연세대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비상경계열에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AMP가 1위, 고려대 정책대학원 AMP가 2위에 올랐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