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 옆 하천으로 추락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차에 탄 60∼80대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사고 직후 곧바로 차에서 나오지 못해 출동한 소방대 등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 보건당국은 24일 하루 31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4일에는 오후 2시까지 155명이 더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82만8천766명이 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같은 시간대 128명이 확진된 것과 비슷한 수치다. 2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명, 60대가 1명이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16개 중 4개가, 준·중환자 병상은 14개 중 1개가 사용 중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300명이며,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1천882명이다. /연합뉴스
박진 총장 갈등현장 방문·현황청취…"인권위도 꾸준히 모니터링"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 2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박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4명은 이날 대현동 이슬람 사원 예정지를 찾아 건축주 측으로부터 40분간 현황을 들었다. 건축주 측은 사원 건축으로 겪고 있는 주민들과의 갈등을 설명했다. 박 사무총장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인권위도 여러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문제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이곳을 방문해 건축주 측으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