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경북 경산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달 26일 경북 경산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례 1건을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발생한 첫 사망 사례다.

사망자는 60대 남성 요양병원 입원환자다. 그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54시간이 지난 4일 오후 8시30분께 사망했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질병관리청,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사망과 백신 간 인과관계를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