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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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서 보수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정부 규탄 집회와 차량시위가 열렸다.

자유대한호국단 관계자 등 10여명은 1일 오전 11시께 광화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서울행정법원이 20명 이하로 제한된 집회를 허가하면서다.

자유민주국민운동은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태극기혁명국민본부는 오후 1시부터 명동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정오 탑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오후 1시부터 서울 전역의 지하철역·전통시장 등 150여곳에서 9명 이하씩 참여하는 집회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소규모 차량 시위도 있다.

애국순찰팀은 오후 서대문 인근에서 출발해 도심을 거쳐 서대문구 한성과학고 인근으로 가는 차량시위를 시작한다. 비상시국연대 차량시위대는 낮 12시30분께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인근으로 향한다.

국민대연합 차량은 오후 1시께 을지로 인근에서 출발해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이동한다. 이들 시위 참가자들은 차량 9대에 1명씩 타야 하고 방역·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심에서 3·1절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된 건수는 1600여건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서울시내에 경찰력 118개 중대 7천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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