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센터는 연간 사업비 2억1790만원으로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육성, 성장시키는 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적기업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교육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역혁신 거점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한남대 유근준 교수는 “지난해 한남대는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분야 연구 등을 지원해왔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쏟아왔다”며 “건강한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