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최대 떨리는 순간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3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현장 배포는 학생이 성적표만 받고 나가는 ‘워킹 스루’,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 정동 이화여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인생 최대 떨리는 순간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3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현장 배포는 학생이 성적표만 받고 나가는 ‘워킹 스루’,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 정동 이화여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3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면서 정시모집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입시업체들도 이날부터 잇따라 온라인 정시모집 전략 설명회를 연다.

유웨이는 이날 오후 9시부터 2021학년도 수능 실채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4일에는 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가 각각 온라인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한다. 메가스터디는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올해 수능 경향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성탄절 다음날인 26일은 대성학원과 이투스교육이 대입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진학사 역시 28일부터 30일까지 정시 합격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한다.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도 다음달 1~3일간 비대면 특별진학상담을 벌인다. 졸업생을 포함해 서울 소재 고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대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