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목포시에 위문품 전달…'코로나19' 방역 격려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남 지역 재확산으로 감염예방 및 방역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일 목포시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이날 빵 1000개와 우유 1000개를 마련해 목포시청에 건넸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 추세로 업무 피로도가 누적돼 있을 목포시 공무원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목포시가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최일선에서 총력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8월에도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해양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다하는 목포시청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선정 고객만족평가 종합 우수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 항로 대형 크루즈카페리 2척과 화물선, 해남우수영~제주 항로 쾌속선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사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