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2월11일까지 건설사업관리자,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공공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등 25개 건설현장이다.

점검반은 주로 한파, 강풍에 대비한 가시설의 안전,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점검 결과 취약점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경우 작업 중지 등 재난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은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동절기 취약한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신속히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