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 조리병 등 전역장병 취업 지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9일 충남 계룡시 육군 인사사령부 창조홀에서 전역을 앞둔 조리 특기병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왼쪽)와 박동철 육군 인사사령부 사령관(오른쪽)이 참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육군이 추천하는 전역 예정 조리 특기병 중 채용조건에 맞는 인재를 뽑을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구인 요건 및 취업 정보제공 △푸드서비스 사업 외 영역에서 자격 갖춘 전역(예정) 장병의 취업 지원 △육군에서 추천하는 인원 중 선발 조건에 맞는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일반 병사 대상 위탁급식을 국내 최초로 수주해 지난 6월부터 육군부사관학교 양성 1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전역 예정 장병들을 다양한 영역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