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현 한국디지털저널리즘 어워드)에서 대상 수상자가 보도물 기획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현 한국디지털저널리즘 어워드)에서 대상 수상자가 보도물 기획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올해 9회째를 맞은 '한국디지털저널리즘 어워드'가 오는 12월3일 고려대 시네마트랩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미디어학부·언론대학원, 고려대 정보문화연구소, 사단법인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가 공동 개최한다.

기존에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란 이름으로 시상하던 이 상은 올해부터 '한국디지털저널리즘 어워드'로 명칭을 바꾸고 시상 부문과 상금 규모를 개편했다.

시상 분야는 모두 △디지털스토리텔링 △비디오&오디오저널리즘 △이노베이션저널리즘 △대학저널리즘 △올해의 디지털저널리스트 등 5개 분야다. 부문별로 저널리즘의 가치와 잠재력을 끌어올린 작품을 선별해 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올해의 디지털저널리스트 200만원, 부문별 수상자는 100만원씩이다.

디지털 뉴스 종사자 및 단체·언론사·콘텐츠 기업·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모 접수는 11월16일까지 한국디지털저널리즘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심사진은 학계와 언론계의 각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재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디지털저널리즘 어워드는 2012년 언론사 디지털뉴스룸 편집기자들 모임인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 회원들 뜻을 모아 온라인저널리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통로로 기획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