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대구서 중학생 등 2명 추가 확진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7천12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달성군 서동중학교 학생이다.

이 학생은 지난주 원격수업을 한 뒤 14일 등교했다.

15일부터 몸살 증세로 학교에 가지 않고 16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나머지 한 명은 동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