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는 오는 13일까지 인공지능(AI)+사회과학 장학연구원을 모집한다. 해당 장학연구원은 AI 기반의 사회과학, 경영학, 국가경쟁력 연구 업무를 수행하며 3년간 총 1억원 상당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SCI, SSCI급 사회과학 연구에 참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국내외 대학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나 석사, 박사학위를 보유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연구원에게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의 경영학 교육 석·박사과정과 미국 및 유럽 명문 경영대의 석·박사과정을 동시에 이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우수한 인재들이 사회에 진출할 기회가 좁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함께 공부하고 발전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