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지법 판사, 코로나 19 확진…"21일 재판 모두 연기"
전주지방법원의 판사 한 명이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판사 중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지법에 따르면 해당 판사는 지난 20일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주지법은 21일 청사 내 모든 재판을 연기하고 확진자의 사무실이 있는 층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