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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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했다.

서울시는 15일 0시 기준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가 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일부터 3일간 23명, 32명, 74명으로 급증세에 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6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23명, 고양시 반석교회(케네디상가) 관련 1명으로, 교회와 관련된 감염으로만 50명이 추가됐다.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으로 1명, 해외 유입으로 2명이 늘었다. '기타'로 분류된 사례는 10명,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9명, 다른 시·도 확진자를 접촉한 사례는 2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