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 '인천시티투어' 내달 4일 재개
인천 중구 원도심을 주로 순환하는 개항장노선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1시간 간격,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을왕리해수욕장 등 바다노선은 평일 1시간 주말 40분 간격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출발한다.
개항장노선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할 수 있다. 2층버스로 운행되는 바다노선은 영종도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인천대교를 건너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 시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8월4일부터 3개월 동안 모든 노선 티켓의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소독,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필수, 손소독제 비치, 좌석 띄어앉기, 전자출입명부 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행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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