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티웨이항공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추진 중이던 유상증자를 중단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29일 "6월5일 최초 공시된 주주배정식 유상증자가 중단됨에 따라 상장 거래를 통해 신주인수권증서를 매수해 구주주 청약일까지 보유한 이들에게 신주인수권증서 매수를 보상하겠다"고 공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었다.

유상증자 중단 사유 등에 대해서는 이르면 30일 추가 공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 만료에 대비해 지난 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전환 신청을 받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추진 중단…"투자자에 보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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