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손봉순 씨 등 38명 국민추천포상 수상
행안부는 지난 1년여간 국민이 추천한 742건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손 씨는 경북 경주에서 포목점을 운영하며 돌봐줄 사람이 없는 아이 12명을 집으로 데려와 정성으로 키워 결혼까지 시켰다. 또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38쌍에게 한복과 예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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