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 공모가 2만1천600원 확정…경쟁률 1천91대 1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에이프로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주당 공모가가 희망가 범위(1만9천∼2만1천600원) 최상단인 2만1천600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총 1천167곳의 기관이 참여해 1천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이프로는 오는 8∼9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16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에이프로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연합뉴스